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심우정 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습니다. 대통령비서실은 심우정 후보자가 검찰 내에서 높은 신망을 얻고 있으며, 형사 절차와 검찰 제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법치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에 관해 정리합니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출생 및 배경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는 1971년 1월 15일 충청남도 공주군(현 공주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전 충청남도지사이자 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심대평으로, 심우정은 그의 장남입니다.
어릴 적 아버지의 직장을 따라 서울로 온 후, 휘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97년 사법연수원을 제26기로 수료하였습니다. 같은 해 육군 군법무관으로 임관하여 2000년까지 복무한 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검찰에 입직했습니다.
尹대통령, 검찰총장 후보자에 심우정 지명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김영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에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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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경력
심우정은 2000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시작하여 다양한 직위를 거쳤습니다.
2002년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검사, 2005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2007년 법무부 검찰국 검찰과 검사 등 주요 직무를 맡았습니다. 2010년에는 주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법무협력관으로 파견되었으며, 이 시기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귀국 후, 2013년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으로 임명되어 검찰 개혁과 관련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1부 부장검사로 발령되었으며, 이 시기 여러 주요 사건을 수사하며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2016년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전방위적 수사를 담당하며 주목받았습니다.
2024년 1월 18일, 이노공 법무부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이후, 심우정이 법무부차관으로 임명되었는데, 이후 2024년 8월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었습니다.
심우정은 현재 차기 검찰총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그의 경력과 전문성은 검찰 조직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새 검찰총장 후보자에 심우정 법무부 차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9월 임기가 끝나는 이원석 검찰총장의 후임에 심우정(53·사법연수원 26기)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심 차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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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약력
•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 합격
• 1997년: 사법연수원 수료, 육군 군법무관 임관
• 2000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 2010년: 주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법무협력관
• 2012년: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 2020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 2021년: 제23대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 2024년: 제66대 법무부차관, 검찰총장 후보자
심우정은 검사로서 기획능력을 인정받아 법무부 내 주요 기획직위를 역임했습니다. 주변에서는 '전형적인 외강내유의 검사'라면서 그의 신중하고 꼼꼼한 스타일을 높이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