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물류센터와 배송기사들 사이에서 발생한 잇따른 산업재해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죠. 이에 쿠팡을 국회 청문회에 소환해야 한다는 청원이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 청원에 5만 명 이상이 동의하게 되면 국회 상임위에서 다루게 됩니다.
쿠팡 청문회 청원 배경과 현재 상황
2024년 10월 14일 기준, 청원자는 쿠팡 청문회 개최를 통해 열악한 근무환경과 과도한 업무로 인한 산재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1.4만 명이 동의했으며, 청원이 국회에서 논의되기 위해서는 2024년 11월 9일까지 5만 명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쿠팡의 산업재해 문제는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 바로 동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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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원은 국정감사 증인 출석 수준을 넘어서 쿠팡 청문회를 직접적으로 요구하는 내용입니다.
이미 지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홍용준 쿠팡 CLS 대표와 정종철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해 산재 문제와 관련해 강력한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변화가 없습니다.
이번 청원은 보다 구체적인 청문회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서 바로 동의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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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노동환경과 문제점
쿠팡은 로켓배송과 새벽배송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 이면에 노동자들의 생명이 희생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노동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8월까지 20명의 노동자가 쿠팡에서 일하다가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홍용준 쿠팡CLS 대표는 배송직 노동자들의 근무 여건이 그렇게 열악하지 않다고 발언하며, 로켓배송의 문제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청원자는 “살인적인 노동강도와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자들이 죽어가고 있지만, 쿠팡은 여전히 문제를 개인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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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청문회의 필요성
청원자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쿠팡 청문회를 개최하여 쿠팡의 잘못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국회 청문회를 통해 쿠팡의 노동 환경이 개선되고, 더 이상의 산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청원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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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청문회 개최 요구 청원은 쿠팡의 노동 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삼고, 이를 통해 노동자들의 권리와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중요한 움직임에 틀림없습니다.